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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이야기 1

유대인에게는 두 가지 종류의 율법이 있었다. 하나는 글로 쓰여 진 ‘성문율법’이요 또 다른 하나는 말로 전해져 내려온 ‘구전율법’이다. 둘 다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께 받은 가르침이다. 성문율법이 쓰여있는 모세오경이 유대인의 경전 토라다. 모세오경에 역사서, 시서와 지혜서, 예언서가 덧붙여져 발전한 것이 구약성서이다. 그리고 기원전 6세기부터 에스라에 의해 구전율법이 체계를 갖추어 글로 쓰여지기 시작해 서기 200년경에 집대성되었다. 이것이 <미쉬나>이다. 여기에 후세의 랍비들이 해석을 덧붙여 발전한 게 탈무드다. 탈무드는 유대인 현인들에 의해 천년에 걸쳐 쓰여졌는데 권수로 20권, 페이지로는 1만 2천 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분량에 유대인의 역사와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탈무드 ..
유대인에게는 두 가지 종류의 율법이 있었다. 하나는 글로 쓰여 진 ‘성문율법’이요 또 다른 하나는 말로 전해져 내려온 ‘구전율법’이다. 둘 다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께 받은 가르침이다. 성문율법이 쓰여있는 모세오경이 유대인의 경전 토라다. 모세오경에 역사서, 시서와 지혜서, 예언서가 덧붙여져 발전한 것이 구약성서이다.

그리고 기원전 6세기부터 에스라에 의해 구전율법이 체계를 갖추어 글로 쓰여지기 시작해 서기 200년경에 집대성되었다. 이것이 <미쉬나>이다. 여기에 후세의 랍비들이 해석을 덧붙여 발전한 게 탈무드다. 탈무드는 유대인 현인들에 의해 천년에 걸쳐 쓰여졌는데 권수로 20권, 페이지로는 1만 2천 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분량에 유대인의 역사와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탈무드 속의 우화와 이야기들을 모아 놓았다.
탈무드는 기원전 5백 년경 에스라에 의해 쓰여지기 시작하여 기원후 2백 년경 랍비 '유다 나 하지'에 의해 완성된 <미쉬나>에 후대 학자들이 해설과 주석을 덧붙인 책이 바로 탈무드다. 서기 500년경에 바빌로니아 탈무드가 완성되었으니 약 1000년 동안에 걸쳐 약 2천 명의 랍비(학자)들이 편찬에 참여한 한 것이다.

옮긴이 홍 익 희
서울고와 외대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KOTRA에 입사하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 경남, 뉴욕,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경남무역관을 거쳐 ,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정년퇴직하고 현재는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그는 세계를 누비며 시장개척 현장에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에 눈을 떠 보고 느낀 바를 글로 남겼다. 우리 민족의 앞날도 금융산업 등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서비스산업 주인공인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하여 아브라함에서부터 현대의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궤적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고대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대인 경제사 10권을 썼다. 그 축약본 <부의 민족, 유대인의 탄생>이 근일 출간 예정이며 최근에는 ‘유대인 이야기 시리즈’와 ‘한민족 경제사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다. (http://www.upaper.net/aaaa4d)

주요저서
● 『한국경제의 절묘한 시나리오』(1995)
●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2010)
● 『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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